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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inent

안무가
Nobuyoshi Asai
공연일
5.22(일) 5PM
공연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Nobuyoshi Asai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거리춤을 추기 시작하여 국제적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인간에 대한 공통적 문제를 표현하는 춤을 더욱 탐구하고자 그는 뉴욕 엘빈 에일리 무용단에서 1년간 활동했다. 일본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무용단인 서드베리306을 설립하여 젊은 예술가들이 창작 작업을 하여 국제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다 복잡하고도 심오한 내적 탐구를 추구했던 아사이는 2005년 부토 무용단인 다이라쿠다칸에 입단했으며 이후 또다른 부토 무용단인 상카이 주쿠에 영속단원으로 합류하여 전세계에서 공연하였다. 동시에 2011년에는 폴라예술재단으로 기금을 받아 베를린에서 일본의 문화적 배경과 서양의 컨템포러리 창작 움직임을 결합하는 안무 및 예술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듬해 아사이는 일본국무성으로부터 예술가 연구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1년간 텔아비브에 머물면서 바체바 무용단에서 활동하는 한편 클리파 극단의 대안적 예술환경에서 협업작업했다. 그는 보다 춤과 안무를 폭넓게 탐색하면서도 사진과 조형예술과의 창작/협업작업을 이어가고자 프리랜서로서 작업하길 원했기에 현재 프랑스에서 거주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 Abstinent >
어두움, 이를 똑바로 쳐다볼 수는 있지만 그 속에선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다.
햇빛, 이를 똑바로 쳐라볼 수 없지만 그 속에선 무언가를 알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움과 햇빛 모두 똑바로 쳐다보기 두려워할 수도 있고 이를 똑바로 쳐다보려는 욕구 역시 가질 수 있다.
무언가에 대한 욕구를 가진다는 것은 그것과 일종의 관계를 가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금지된 줄 알면서도 여전히 이를 원하리라는 것을 어떻게 미리 알 수 있는가?
 
작품리뷰
개화하는 꽃처럼 아사이는 민머리에 하얗게 칠한 얼굴로 앉아있다. 그가 자신의 팔을 든 채 일어섰을 때 머리와 손이 없는 긴 신체가 드러난다. 이는 일종의 조각과도 같다. 움직이는 조각상이 양 옆으로 움직이면서 움직임의 내적 흐름이 형성된다. 두번째 부분에서 아사이는 의상을 모두 멋고 검은 치마와 상체를 드러낸다. 그는 생각을 춤추며, 몸의 시를 쓴다. 그러나 이는 부드럽고도 다정하면서도, 산을 만들거나 쓰나미를 일으킬 정도의 에너지를 함축하고 있다. 모든 것이 섬세하고도 부서지기 쉽다. 그는 가츠오 오노가 그랬던 것처럼 동양적 음색의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의 세 요소에 맞춰 춤을 춘다. 아름다운 하얀 연기는 구름을 이루어 몰려다니는데 스크린 위에서 자유롭게 쓰고 그린다. 이는 아름다움 그림과 같은 작품이다.    - Haaretz Journal, Israël, by Zipi Shohat, 2012
                      
 
연출, 안무, 무대디자인, 출연 Nobuyoshi Asai
음악 YOSHIZUMI , Utaco Ichise
의상 Maya Umetani , Yonna Kim and Nobuyoshi Asai
그래픽디자인 Ko Oda , Kenta Arai
초연 Clipa ADUMA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Tel Aviv] , 2012  2월
길이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