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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플레이스 #1

안무가
김현민/김혜윤/박관정/서윤신/손정현
공연일
5.18(수) 6PM
공연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김현민
< 50유로짜리 테이블 >
 
어제 봤던 아저씨가 또 왔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커피를 흘리시네요. 왜 저 사람은 아저씨에게 화를 내나요? 아저씨는 왜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거죠? 아마 저 때문은 아닐 거 에요. 전 항상 여기에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세게 쳐도 부서지지 않을 거 에요. 아마 딱딱할 테니까요. 어제 본 누나는 즐거워 보이던데 왜 아저씨는 그래야만 하는 거죠? 저도 그런 표정 지어야 하나요?
 
안무김현민출연박혜미, 조향표, 김현민길이13분
 
 
김혜윤
< 우리 지금 함께 있나요? >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엇갈림과 만남을 반복한다.
소모적인 관계 안에서 부단히 애쓰지만 기억에 남는 건 헤어짐 뿐이다.
만났기에 엇갈림도, 엇갈렸기에 만남도 있는 것인데 말이다..
작품 안에서의 둘은 무수히 많은 엇갈림과 만남의 공존을 경험하지만 결국엔 엇갈린다.
하지만 분명 그 엇갈림(cross)안에 만남(intersection)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안무김혜윤출연류진욱, 김혜윤음악편집김형민길이13분
 
 
박관정
< 대화 >
 
'나'는 여기 있는데, 우리는 이곳에 없다.
SNS시대의 소통 방법, 오늘은 몇 명의 사람과 마주하여 문자가 아닌 소리(말)로 대화를 했는지, 자신도 모르게 소리(말)와 소통, 관계와 감정을 망각 혹은 분실한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묻는다.
 
안무 박관정 출연 강승현, 박관정 길이 13분
 
 
서윤신
< 전쟁의 흔적 >
 
“What has war left to our body?”
전쟁이남긴 것들 한번준 상처는 아물어도 지워지지않는다.
우리는 지금 가장 중요한 각자의 시점 앞에 놓여있다.
가진자의 논리에 이유도 없이 죽어간 사람들 그리고 쉘쇼크(Shell shock).
 
안무, 출연 서윤신의상 이은희 연출 강혜림길이 10분
 
 
손정현
< 은밀한 동행 >
 
안정과 불안정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이중적인 숫자 3에 관한 작품이다. 세 사람 사이에서는 언제나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한 조용한 싸움이 일어난다. 흔들리는 관계 속에서 안정된 자리를 찾기 위한 은밀한 선택을 움직임의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하고 일상에서 나타나는 제스처를 통한 움직임을 연구하여 관계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한다.
 
안무손정현안무김정수, 이혜상, 손정현음향 오퍼레이터 최경철길이 13분